📓줄거리 요약
‘캐런 하이어’. 소영주의 딸로, 붉은 머리칼을 가진 빼어난 미인. 🌹 캐런이 주인공인 평범한 로맨스 소설 속에 빙의한 주인공은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며 원작의 내용을 무사히 끝마쳐. 하지만 변수가 생기지. 누군가 캐런을 독살한 거야. 캐런은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해. 🩸
그런데 눈을 뜨는 캐런. 1년 전으로 회귀했어! 😲 다시금 한 해를 살아내지만, 역시 결말은 죽음. 그리고 또 다시 1년 전으로 돌아가 깨어나. 캐런은 그렇게 100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했어. 다양한 수를 써보았지만 결코 죽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캐런은 미치기 직전이야. 😨
캐런은 발버둥치듯 여태껏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기로 해. 😠 이전까진 무시해왔던 듈란에게 캐런이 먼저 다가서지. 그러자 듈란의 태도가 살갑게 변하기 시작해. 100년 중 처음으로 말이야! 🆕 캐런은 미래가 바뀔수록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지.
캐런은 결심해. 이번 생은 사랑을 하는 대신, 죽기 위한 삶을 살겠다고. ⚰️ 100년간 자신을 죽여온 모든 이들에게 죽음으로 복수해,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겠다고! 🪓 그렇게 캐런이 살인마로 재탄생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과연 캐런은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작품 포인트
🔒 가려진 진실
리셋팅 레이디는 올해 2월, 시즌 1 연재를 마치고 다음 시즌 준비 중에 있어. 시즌 1은 백 번이 넘는 인생 중 가장 변화가 많은 인생 속에서 캐런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을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지. ☑️
그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캐런이 혼돈에 빠지는 상황이야. 책 속에 빙의한 것, 같은 1년을 반복해서 살고 있는 것, 그리고 주변인들까지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지. ✖️ 독자는 당연히 처음 접했던 정보를 기반으로, 주어진 정보가 맞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겠지? 하지만 작품의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결코 순순히 믿을 수 없을 거야. 😣
이번 생에서 캐런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많아. 100년이나 모르고 지나쳤던 정보들이야. 🤫 새로운 상황은 캐런뿐 아니라 독자마저 혼란스럽게 만들지. 더군다나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무너지는 캐런의 정서를 여실히 보여줘서, 독자도 덩달아 어느 편이 진짜일지 분간하기 힘들 거야. 😵 끝없는 의심에 빠져 진실을 알기 위해 당장 다음 편을 열어보게 되는, 매력적인 작품이지.
❓ 알 수 없는 인물들
캐런 하이어는 영리해. 🤓 열 일곱의 나이에 멈춰있대도, 긴 세월을 살아왔으니 탁월한 능력을 지녔을 수밖에 없지. 타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남자 주인공 ‘레이몬드’부터, 악역인 ‘에반스’ 가문과, 약혼자 ‘듈란’까지. 캐런은 이미 이들의 심리를 모두 꿰고 있고, 심리전에도 강해. 💭
중요한 건 우리(독자)의 입장이야. 캐런과 달리 우리는 화면 바깥에서 레이몬드와 베르딕, 이셀라의 속마음을 엿듣거나, 무슨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지. 그런데 수시로 바뀌는 이들의 태도 때문에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불가능해. 😩 특히 ‘레이몬드’와 ‘듈란’의 마음을!
단서를 남기지 않고 인물의 단면만 보여주는 연출은 독자를 불안하게, 또 고민하게 해. 🙄 캐런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을수록, 손에 땀을 쥐며 캐런의 선택이 옳았을까 걱정하게 되지. 😱 생각을 읽어낼 수 없는 인물들, 의도를 알 수 없는 말과 행동들. 각 캐릭터의 매력을 높여주면서도, 흥미와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어! 📈
리셋팅 레이디는 화려한 작화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회차마다 독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댓글이 넘치는 작품이야. 💜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각색, 작화, 아름다운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까지. 오늘 밤엔 잔혹하지만 안쓰러운 주인공, 캐런에게 과몰입해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