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작가 : 글/그림 카레곰
연재 플랫폼 : 네이버웹툰 (목요 연재)
장르 : 판타지

"수라에 의해 파괴된 마을을 목격한 리즈, 복수하기 위해 성장하는 이야기"

#이상한데_풋풋한_일상 #학원물

학교와 공부, 회사와 일, 그 외로도 바쁜 지구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내. 🥹 그래도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 잊지 않았지? 오늘은 지구인의 휴식에 힐링을 더해줄 작품들을 보여주려 해. 🍀

지구인들에게 학생으로 보냈던 시절이 아주 아름답게 기억된다며? 보통 ‘청춘’으로 묶이는 시기들은 내가 봐도 티없이 맑고 열정이 가득한 순간들이더라고. ☀️ 그래서일까, 아직 순수함, 선함을 잃지 않은 학생들이 서로를 사랑해가는 과정을 보는 건 정말 힐링 만땅이야. 🤭

그래서 준비해봤어. 추천하고 싶은 ‘학원물’들! 🏫 엉뚱한 요소로 재미까지 잡은 힐링 맛집이야. 😋

내 짝꿍은 외계인

작가 : 글/그림 시묘일
연재 플랫폼 : 만화경 (수요 연재)
장르 : 학원, 드라마

주인공 ‘미래’에겐 고민이 있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새로 만난 짝꿍이 너무 독특한 나머지 신경이 자꾸 쓰여! 😰 짝꿍 ‘백송’은 유별난 행동으로 이미 학교에서도 유명한 아이로, 튀기 싫은 미래에겐 경계 대상 1호였는데 말이야.

그런데 짝꿍이 된 걸 계기로, 백송의 중요한 비밀마저 알아버리고 말았어. 백송이 진짜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 설상가상, 실수로 UFO 조종기까지 부숴버린 미래는 백송이 제안한 ‘리모컨이 수리될 때까지 친구 해주기’에 오케이 사인을 날릴 수밖에 없었어. 외계인의 손에 죽고 싶진 않았거든. 🫠

지구에 적응하지 못해 외계인 티를 마구 내는 백송의 옆에 있기란 쉬운 일이 아냐. 툭하면 우주, 외계인 이야기를 펼치는 백송의 입단속은 전부 미래 몫이지. 그러던 중 같은 동아리에 들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우주과학 동아리라더니, 실은 외계인을 탐구하는 게 진짜 목적인 곳이었어! 🚀

캐릭터성이 확실한 동아리원들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더 다채로워져. 심지어 지구에 조금씩 침투해있는 다른 외계 존재까지?!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소하고도 거대한 사건들 속에서 두 사람은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 줘! 🤝

미니어처 생활백서

작가 : 글/그림 엘렌심
연재 플랫폼 : 네이버웹툰 (월요 연재)
장르 : 학원, 로맨스

착한 일을 하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마법 같은 이야기. ✨ 동심이 사라질랑 말랑하는 시기의 고등학생이라면 피식 웃어 넘기겠지만, 그렇다고 기대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주인공 ‘정은서’도 마찬가지야. 소원을 이뤄준다는 젤리빈을 먹기 전 무언가 염원했거든. 그리고 은서는 요정만큼이나 작아지고 말았지. 😱

은서는 어쩌다 작아진 걸까? 부모님은 미국에 있는 형을 보러 한 달간 출국하시고, 은서는 집 리모델링 때문에 소꿉친구 ‘명진’이의 집에 머무르게 됐어. 소꿉친구라 부모님들끼리 아주 친하시지만, 정작 은서와 명진이는 그다지 달가운 관계는 아니지. 🤔 신세를 지게 된 첫날, 두 사람은 간식을 사러 갔다가 할머니를 도와드렸어. 그때 할머니가 ‘소원을 들어주는 젤리빈’을 선물하신 거였지. 🍬

작아진 은서는 용변이나 옷 등을 비롯한 현실적 문제들을 직면해. 😣 다행히 명진이가 적극적으로 은서를 돕지. 인형의 집을 내어주고, 장난감으로 각종 생활 문제를 해결해주고. 조금은 재수없단 이야기도 들어왔던 은서는 성의껏 자신을 도우는 명진이와 명진이를 돕는 명진이의 친구들을 보며 이따금 싱숭생숭한 감정을 느껴. 💭

예쁘고 잘생긴 학생들의 비현실적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주변에서 볼 법한 청소년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해서, 귀여워하거나 현실적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야. 😊 따뜻한 마음씨의 친구들,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 👀

ⓒ 오한, 네이버웹툰

동경과 거짓말

작가 : 글/그림 오한
연재 플랫폼 : 네이버웹툰 (화요 연재)
장르 : 드라마, 음악

리베르타 사립 학원.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곳으로, 예술의 성지라 불리고 있지. 🎨✨ 최근에는 학원의 후계자가 사라져서 그를 찾아내는 영광을 얻겠다는 가문이 들끓기 시작했어. 불순한 의도로 학교에 편입해 들어온 편입생들은 예술의 성지를 더럽힌다며 기존 학생들로부터 미움을 받지. 😒

주인공 ‘에델바이스 밀런’은 리베르타의 편입생이야. 하지만 후계자를 찾아내선 안 돼. 음악을 끔찍이 싫어하는 가문에서 ‘리베르타의 후계자를 찾겠다’는, 음악을 접할 유일한 기회를 잡은 상황이거든. 후계자를 찾아낸다면 학교에 다닐 명분이 사라져. 🙅‍♀️ 차별 대우를 견뎌내며, 또 후계자라 여겨지는 학생 ‘카터 마이스’를 피해다니며 공부에만 매진하지. 📚

에델바이스는 복도를 헤매다, ‘비올라 알피나’를 마주쳐. 실력이 출중해 각종 대회를 휩쓸지만, 교칙을 전혀 지키지 않는 문제아지. 😈 후계자로는 의심될 수조차 없는 인물이기에, 에델바이스는 아버지께 보내는 보고서에 비올라의 이름을 적었어. ✉️ 그런데 편지를 우연히 본 비올라가 토끼눈을 하고 물어. ‘자신이 후계자인 걸 어떻게 알았냐’고 말이야.

그리고 몇 달 뒤, 에델바이스는 후계자 행세를 하며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떻게든 리베르타에 남아야 하는 에델바이스 🎹
후계자 자리로부터 도망친 비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