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부터 고래, 해삼까지 수십억 년 동안 다양한 생명을 살아온 존재가 있어. 그 존재는 살아온 모든 기억을 지닌 채 다시 태어나😳 그런데 이 존재에겐 특별한 점이 있지. 그건 바로 유일하게 적의를 느끼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거야👿
그 존재는 결국 인간, 이자인으로 태어났어. 인간 이자인에겐 특별한 능력이 생겨. 그동안 살아왔던 생명체의 능력을 모두 쓸 수 있는 거야💥 공룡의 힘도 가질 수 있고, 치타처럼 동물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지. 인간 사회에 미련이 없던 이자인은 능력을 멋대로 써. 그러던 중 엄마로 인해 인간을 조금은 이해하고 애정이 생겨👩👦
하지만 이자인의 능력을 본 사람들이 형사라는 게 문제가 되어버려. 형사들은 이자인을 잡기 위해 병에 걸린 이자인 엄마를 미끼로 협박하다가 결국 죽이게 돼💦 유일하게 애정을 느끼던 인간, 엄마가 죽는 걸 본 이자인은 보다 심한 적대감을 느끼며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해.
인간에 대한 애정과 적대감을 동시에 느낀 이자인은 정말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을까?
🌟작품 포인트
🐕동물성
동물이 나오는 웹툰은 많이 봤지? 주로 반려동물에 관한 웹툰이 주였을 거야! 어떤 동물이든 인간과 친밀한 감정으로 나오며 귀여움을 부각하는 웹툰이 많았지!🐣
그런데 이 웹툰은 달라. 왜냐하면 동물의 시점에서 본 인간을 묘사하는 장면이 있거든.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본 인간과 자연에서 사는 동물의 시점에서 본 인간은 사뭇 다를 것 같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해치고, 어떤 사람은 재미를 위해 죽이기도 하잖아. 그런 인간들이 동물의 시점으로 그려져! 동물 시점으로 본 인간들은 잔인하고 적대감이 느껴지는 게 당연하게 여겨져😱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로만 수십억 년 살아왔다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 존재이기에 동물성이 더욱 부각될 수 있는 것 같아! 동물을 그저 귀엽게 표현하기보다는 실험동물이나 재료를 위해 도살당한 동물이 나온다는 게 특징이고 차별점이야🗯️
😖모순된 감정
웹툰의 주인공, 이자인은 위에 말했던 것처럼 인간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인간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해💣 하지만 이자인이 만난 인간 모두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게 계획의 변수야!
이자인이 가장 먼저 애정을 느낀 인간은 엄마였어.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준 존재였거든.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집을 떠난 이자인은 엉망이 된 채 자신을 찾아다니는 엄마를 보며 계획을 잠시 미뤄둬🤫 엄마를 통해 인간의 삶을 배우고 녹아들려고 하지만, 엄마를 죽인 것 또한 인간이야. 똑같은 존재이지만 애정과 혐오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지🔥
엄마가 죽은 후, 본격적으로 인간을 멸망시킬 계획을 짜고 떠난 이자인은 다시 인간의 도움을 받게 돼. 떠돌이가 된 이자인을 선뜻 집에 데려가고 엄마에게 느꼈던 따뜻함을 다시 느끼게 해주거든🏠 하지만 그것도 잠시야. 그 인간은 또 다른 인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거든. 이렇게 이자인은 인간에 애정과 혐오감을 동시에 느껴. 그런 이자인이 결국 인간을 포용할지, 아니면 정말 멸망시킬지 예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
장르가 판타지이지만 배경이 현실과 같기 때문에 더 이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야! 인간에게 적대감을 느낀 존재가 정말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궁금하면 빨리 보러 가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