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 마을의 투쟁”
📓줄거리 요약
배경은 20XX년, 침수된 지구🌏 잠실의 최고 기술자였던 호주는 딸 한별이를 데리고 어릴 때 살던 마을로 되돌아가. 마을 사람들은 호주와 한별이를 반갑게 맞이해주지만 호주는 무언가 수상한 걸 느껴.
한별이와 안전하게 살기 위해 마을로 돌아온 건데, 무언가 꺼림직해서 호주는 몰래 마을을 조사하고 있어. 그때, 호주를 도와주는 마을 촌장의 아들 강산!👀 강산이는 아직 어린애이지만 어른들이 숨기는 것 때문에 친구들이 죽어가서 몰래 어른들을 조사하는 중이야.
안전을 위해 마을로 돌아온 호주는 마을을 조사하면서 이상한 걸 발견하게 돼. 그리고 잠실 또한 각 지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걸 깨닫지. 아포칼립스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지역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행적을 조사해. 이런 세상에서 어린 한별이와 같은 아이들은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품 포인트
💟귀여운 그림체에 그렇지 못한 스토리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는 귀여운 그림체야! 말랑말랑한 한별이를 포함해서 마을 아이들 전부 동화 같은 그림체로 표현이 돼🐥 아이들끼리 노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힐링이 될 거 같다가도 아차 싶어. 이 작품은 아포칼립스였지! 하고 긴장감을 놓치 못하게 돼.😱 어른들이 등장하는 장면이면 얼마나 힘든 세계에서 각자 고군분투하는지 느껴지거든. 귀여운 그림체에 어두운 스토리라는 모순적인 결합을 잘한 작품이야.
🧟한국 배경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는 '종말'을 의미해. 그래서 아포칼립스 작품이라고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문명이 쇠락하고 인류가 멸망하는 세계를 그린 거야!👽 이런 작품 많이 봤었지? 넷플릭스로 오픈한 <스위트 홈>이나 네이버 웹툰 <살아남은 로맨스> 등등 많은 아포칼립스 작품이 있어. 그런데 이 작품의 가장 좋은 점은 한국의 배경을 잘 살렸다는 거야!
침수된 환경에서 남은 지역은 잠실, 관악산, 북한산 등 높은 지역뿐이야. 낮은 지대의 지역은 이미 침몰되어버렸지.😢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한국 전체를 다루며 이런 지역까지 다루니까 더 실감나고 어딘가 섬뜩함까지 느껴지면서 작품을 읽게 돼!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체로 독자들을 유혹한 뒤 어두운 스토리로 점점 전개되는 스토리와 연출이 탄탄한 작품이야. 아포칼립스를 즐기지 않았더라도 그림체를 보면 끌릴 수밖에 없을 거야! 미래의 한국을 다룬 <물위의 우리> 한 번씩 보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