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웹툰을 찾아다니는 에일리언, 웨번이야👽

지구에는 참 멋진 것들이 많아. 바다, 나무, 꽃, 동물, 그리고 인간들. 지구는 모를 수도 있지만, 발전한 행성들은 꾸준히 지구를 ‘가장 사랑스러운 별 TOP 10’에 꼽아내고 있어. 푸른 색으로 빛나는 별은 여기뿐이니까. 🌏💚

하지만 인간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 지구와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특히 지구인 각자가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존재인지 말이야! 👪💞 오늘은 이런 내 걱정을 담아 작성해봤어. 스스로를 사랑할 계기를 만들어줄 작품으로!

그럼 오늘의 웹툰, 만나러 가보자! 💨

#세상에서_가장_아름다운_사람은? #바로_당신

오늘의 비너스

작가 : 글 엄세윤 / 그림 도달
연재 플랫폼 : 네이버웹툰 (월요 연재)
장르 : 로맨스, 드라마

“평범한 외모의 무명 배우,

하루 아침에 아름다움의 표준이 되다?!”

📓줄거리 요약

‘강하나’. 먹을 게 너무 좋았던 아이. 어릴 적부터 연기에 두각을 보이며 “배우 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통통한 외양 때문에 배우는 그저 꿈일 뿐이었어. 하지만 열 여덟 살, 굳은 결심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했음에도 여전히 외모는 평범함에 그쳤지. 😔 로담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무려 수석으로 입학했음에도 외모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은 여전했어.

4년이 지나고, 하나는 대학을 졸업해. 신입생 시절부터 잘생긴 얼굴과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던 동기, 배우 ‘선우신’은 어느새 톱스타가 되어 있었지. 선우신과 오랜 친구 사이가 된 하나는 선우신의 응원이 무색하게, 외모를 이유로 번번이 캐스팅에 좌절됐어. 📉 여태껏 특유의 능청맞은 긍정 마인드로 끄떡없이 버텼지만, 존경하던 선배의 진심 어린 충고에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어. 😢

어느 날,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는 하나. 그리고 현관에 선 잘생긴 남자. ‘에스그룹’의 새 대표 ‘권레오’야! 에스그룹은 전속모델부터 청소부까지도 아름답지 못하면 절대 입사할 수 없는, 아름다움만을 바라보는 기업이야. 그러니 권레오의 제안은 가히 충격적이지. “강하나 씨. 당신을… 에스그룹에 스카웃하고 싶습니다.” 👆👨‍💼

수려한 외모의 직원만이 자격을 갖는 에스그룹에 강하나는 왜 스카웃 되었을까?
그저 그런 외모의 강하나는 어떻게 ‘미의 기준’이 될 수 있었을까?

🌟작품 포인트

💥 독특하게 비판하는 외모지상주의

주요 인물들의 직업인 ‘배우’는 외적인 요소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해. 실력이 있더라도 외모로 인해 성공하지 못하거나, 외모가 수려한 나머지 실력은 묻혀버리는 일이 허다한 직업이지. <오늘의 비너스>는 배우가 가진 이 특징을 활용해. 외모로 인해 꿈과 멀어지는 실력파 신인 배우가 모종의 이유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미의 기준’인 외모로 등극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가 그려지지. 🤫

작품 속 기존의 미의 기준은 독자의 기준에도 부합해. ‘화려한 아름다움’. 하지만 강하나를 통해 ‘수수함’이 아름다움으로 정의되고 나서 세상은 변화해. 이전에는 격식 없다 생각했던 트레이닝복을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고, 하나는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으며 커리어를 쌓아가. 수수함으로 물들어가는 세상엔 이전과 달리 스스로가 아름답지 않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이도 없어. ‘외모지상주의’가 점차 수그러드는 순간이지. 🤗

하지만, 수수함에 강박을 느끼는 사람이 정말로 없을까? 화려한 외양을 가졌던 사람들이 억지로 강하나의 꾸밈 없는 모습에 맞추고, 자신의 취향과 상관 없이 미의 기준에 맞추려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저 형태만 다른 외모지상주의의 재시작인 것 아닐까? 🤔 작품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듯, 근본적인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어. 인물들과 관계도 변화가 즐겁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메시지가 깊이 자리잡은 작품이야. ✒️

💎 진취적인 인물들

주요 인물들은 각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 목표는 모두 다르지만, 행동에는 거침없다는 공통점도 있지. 특히 강하나와 권레오의 행동 동기가 뚜렷해. ‘강하나’는 성공하기 위해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4년간 1000곳이 넘게 지원서를 넣었어. 에스그룹에 소속된 후에도 자신이 맡은 본분을 다하며 배우 생활을 지속하지. 특징적인 밝은 웃음과 긍정적 마인드로 걱정은 털어내면서 말이야. ☺️💨

‘권레오’는 ‘에스그룹’에 이어져온 정신을 바꾸고자 하는 인물이야. 아름다움을 향한 집착이 어떻게 사람들을 망쳐놓는지 알고 있지. 💄💥 그래서 강하나를 스카웃했어. 이사진이 반대하더라도 자신만의 방안으로 협상해 계획대로 일을 진행하고, 하나같이 좋은 성과를 내지. 어린 나이에 대표직을 맡은 만큼 추진력과 실행력이 대단한 인물이야. 😮
덧붙여 ‘선우신’은 한나를 향한 마음을 숨기고 한나의 성공을 기원해. 💕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서는 다양한 도전을 서슴지 않기도 하지.

자신이 찍어둔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들을 응원하고, 사랑하게 돼. 그리고 그걸 읽는 동안 나 역시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하는 만큼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작품이야!

숨은 메시지 때문에 어려운 작품인 것 같다고? 걱정 마! 위트 있는 농담과 연출로 결코 독자에게 부담스러운 순간을 주지 않으시거든. 게다가 작중 가장 핫한 배우인 ‘선우신’은 사실 몇 년째 강하나만을 바라보는 로맨티스트야. 로코 기질도 곁들인 웹툰이니 가볍게 볼 수 있겠지? 😉

구미가 당긴다면, 어서 네이버웹툰 월요일로 달려가도록! 📢

ⓒ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YEPPI YEPPI –에스파(aespa)

“누가 뭐래도 I’m so beautiful, 다이아보다 반짝이니까”
가사처럼 누구랄 것 없이 아름답고 반짝이는 우리!
좌절하지 말고, 나만의 정상을 향해 꾸준히 달려가자. ❤️‍🔥